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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2편_하나님 없다 하는 세상에서의 안전지대는 어디일까?

세상과 전혀 다른 논리. 악인의 말과 여호와 없다 말하는 논리 가운데에서 어떻게 말씀으로 이긴단 말인가? 세상이 이렇게 강력한데. 결국 세상이 말하는 논리는 이렇다. 4절.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혀가 이기리라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함이로다. 하나님 보다 내가 높아. 그리고 우리의 혀가 이길 것이야. 세상의 논리가 훨씬 세. 결국 하나님 없어도 잘 살 수 있어. 그리고 다윗의 논리는 이렇다. 3절. 여호와께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 그리고 하나님은 반드시 하나님 편에 선 자를 도우실 것이다. 5절.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6절. 여호와..

시편10편_악인은 모른다. 그러나 의인은 보인다.

다윗이 어려운 일을 당했나보다. 고난 당하는 상황에 있는 듯 하다. 오늘 다윗이 하는 말을 들어보자. 다윗 의 이야기 "악인이 이렇게 하고 있어요." /악인이 하는 일/ 1.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압박한다(2) 2.그의 마음의 욕심을 자랑한다 (3) 3. 탐욕을 부린다 (3) 4. 그의 모든 대적들을 멸시하다 (5) 5. 입에는 저주와 거짓과 포악이 충만하다 (7) 6.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다.(7) 7. 마을 구석진 곳에 앉으며, 그 은밀한 곳에서 무죄한 자를 죽인다(8) 8. 가련한 자를 엿본다 (8) 9. 사자가 자기의 굴에 엎드림 같이 그가 은밀한 곳에 엎드려 가난한 자를 잡으려고 기다린다 (9) 10. 자기 그물을 끌어당겨 가련한 자를 잡는다(9) 11. 그가 구푸려 엎드린다. 그의..

시편9편_하나님이 어떤 분이셨는가를 먼저 고백하라

다윗의 노래가 청청하다. 탁 트인 목소리. 올라가 떨리는 음과 낮은 음색이 아름답다. 노래한다. 주께서 얼마나 자신의 위대한 왕이셨는지 그의 기이한 일.. 그의 놀라운 일들. 원수들이 뒤로 멸망했던 일 의인의 송사를 변호하셨던 일 악인을 멸해버리신 일들.. 이 모든 일들을 높이고 찬송하고 또 높인다. 1절.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리이다 2절.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존하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 5절. 이방 나라들을 책망하시고 악인을 멸하시며 그들의 이름을 영원히 지우셨나이다... 그리고 찬송과 영광과 존귀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던 그가 돌연 이렇게 고백한다. 13절.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나를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여. 나를 미워하..

시편7편_의인의 반응

구시. 베냐민 사람 구시. 머리속에 잊혀지지 않는 이름 구시. 사람의 말은, 혀와 마음은 짙은 끈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그 말로 인해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한다. 구시의 말은 나를 영영한 죽음으로 몰아가는 듯 그런 말이었다. 사울의 편에 있는 구시. 그리고 그들은 결국 나를 몰아서 구덩이로 넣어버릴 것이다. 1절.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들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 2절. 건져낼 자가 없으면 그들이 사자 같이 나를 찢고 뜯을까 하나이다 혹시 내가 하나님께 범죄한 것이 있을까? 왜 이리 사람들이 나를 몰아 죽이려 드는 것일까. 혹시 내가.. 혹시 내가.. 하나님 앞에 나도 모르게 범한 죄가 있을까.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은 것이 없을터인데.. 혹 내가 범한 죄가 있..

시편6편_오직 한 분

여호와여! 내가 숨을 곳이 없나이다! 여호와여! 당신이 분노에 내가 이 땅에 거할 곳이 없나이다! 여호와여! 여호와여! 염치없고 부끄럽지만! 두렵고 떨림가운데 감히 주 앞에 고하오니! 나를 책망하지 마옵소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1절.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믿겨지지 않지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했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시 그 자리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내 죄악은 멈출 수가 없었다. 밧세바를 범할 뿐 아니라. 충성된 종인 우리야를 결국 내 손으로 죽이고 말았다. 그의 피를 보고야 말았다. 돌아갈 수만 있다면.. 돌아갈 수만 있다면..!!!! 돌아갈 수만 있다면....!!! 숨이 막혀온다. 그의 음성이 들리지 않는다. 아..

시편5편_십자가 그늘 아래

때는 압살롬 이 아들이 나를 반역하는 그 때에. 내 마음이 심히 요동한다. 심히 요동한다. 심히. 심히. 아침 일찍이 일어났다. 그리고 여호와를 찾았다. 사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내 마음을 붙들고 하소연할 사람이 없다. 있다한들, 그가 내 마음을 알아 줄수 있겠는가. 잠을 자도 잠이 오지 않고 음식을 먹어도 허기가 차지 않는다. 아, 내 영혼이 어디로 갈까. 1절.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2절.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3절.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나도 왕이지만 나보다 앞선 왕이 계시다. 그분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악에 대해서 철저히 미..

시편3편_이기는 비결

아들을 피해서 도망치다. 아들이 나를 죽이려고 하기 때문이다. 아들과 이렇게 되어버렸다. 아들이 나를 밟고 올라가 왕이 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다들 나를 불쌍하다고 손가락질을 한다. 그렇게 잘나가던 다윗이었는데 결국 이러한 신세가 되어버렸다고. 결국 아들에게 쫓기는 비참한 신세가 되어버렸다고 말이다. 네 하나님은 어디있느냐? 네 그 잘난 하나님은 어디있느냐? 아들에게 쫓김을 당해도 내버려두시는 하나님이시더냐? 아무도 내게 말하지 않았지만, 나는 사람들의 조소와 비웃음이 마치 1000명에게 둘러싸인 듯 그렇게 내 주변에서 들리는 듯하다. 괴롭다. 저들은 내 마음을 알까? 내가 어떤 마음인지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을까? 아니다 아니다 우선 그 사람들이 나를 이해해주길 바라는 것이 잘못이다. 모든 사..

시편1편_복 있는 사람은

시편의 문을 여는 첫 마디. “복 있는 사람은..” 시편에서는 복 있는 사람과 악인들을 대조하면서 내용을 전개해 가는데, 대조되어 전개되는 흐름에 따라서 의미를 살펴보기로 한다. / 복 있는 사람 / -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는다. (1) -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는다.(1) -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다. (1) → 악인, 죄인, 오만한 자들의 ‘꾀’ ‘길’ ‘자리에’를 말하고 있다. -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한다(2) -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3) →그가 하는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3) -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신다 (6) /악인들/ - 바람에 나는 겨와 같다(5) - 심판을 견디지 못한다(5) - 의인들의 모임에 들..

민수기25장_내 마음을 시원케 한 너에게 이것을 준다.

발람은 자신의 입을 막을 수가 없었다. 입만 열면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축복할 수 밖에. 눈을 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게 사랑스러워 보일 수가 없었다. 어쩌면.. 어쩌면 저렇게 아름답고 복을 받은 민족이 있을 수 있을까.. 넋을 놓다보면. 아차 내가 지금 무슨 말이야. 하나님이 이 백성을 이렇게 복주시는거구나! 하는 것을 .. 이방인의 입술을 통해서라도 부어지는 하나님의 마음이, 오늘 싯딤에서 조롱을 당했다. 싯딤에 머물러 있던 이스라엘.. 모압여자들이 꽤나 탐스러워 보였나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그 일을 했는데. 그것은 바알브올에게 절을 한 사건이었다. 1절.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2절. 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제..

민수기23장_하나님의 역전

발락이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발람은 꿈쩍을 못한다. 발락은 수송아지 7마리, 숫 양 7마리를 준비해 가면서 (그것도 3번씩이나) 정성과 힘을 다하여 발람의 입술을 통해 저주가 쏟아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발락 뿐 아니라 모압의 고관들이 다 모인 앞에서. 이제 하나님의 승낙이자 천명이 떨어지기만 하면 되는 바로 그 때인 것이다. 내용인 즉슨 - 이스라엘 백성들이 뼈를 못추릴정도로 이 땅에서 죽어지는 것 - 완전히 멸망 당해버리는 것 - 그래서 모압의 완벽한 승리가 보장되는 것. 이 나라 백성들이 완전한 승리의 개가를 부르도록 이스라엘 백성들을 짖밟아버리는 것. 온갖 정성과 뜻을 다한들..... 발람이 자기 입술을 맘대로 할 수 있간디? 음.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을 하신 것을 보니 말하자면 발람은 꽤 국가적..

민수기22장_단 한번도 꺽어지지 않았던 하나님의 뜻

나는야 모압왕 발락. 밤 사이 오줌을 바지에 지렸다!!! 시혼과 옥을 쳤다는 소문이 온 가나안 땅에 흉흉한데. 그노마들이 지금 우리 모압 옆에 바짝 붙어 있단 말이다. 보기에는 쓰레빠를 질질 끌고다니는 냄새나는 노숙자군단 같은데. 어떻게 저것들이 여기에 기라성 같은 성들을 다 쳐부순단 말인가. 정말 신기할 노릇이다. 처음에는 웃겼고 긴가민가 했고. 뭐 저것들이 살아있다고 해서 우리 민족에 얼마나 피해가 올까 싶었던 것들이 이제 현실이 되어버렸다. 가만 보아하니, 저들이 싸움을 잘해서가 아니라 뒤에서 받쳐주는 '여호화 하나님'이라는 신이 저들일 뒤에서 바람불어부듯이 짱짱하게 밀어준다는 소식이 어제 내 바지에 오줌을 지리게 한 것이다!!!! 2절.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에게 행한 모든 일을 ..

민수기19장_The water of cleaning

죽음과 사망의 냄새가 풍긴다. 어느 장막 안에서 살인이 벌어졌나. 들에서? 혹은 그냥 죽었거나. 그냥 죽었을리가. 살인이었겠지. 칼이 쥐어졌으니. 칼이 있었으니. 들은 아무도 보는 이가 없잖나? 일단 빨리 처리하기 좋고. 단번에 처리하기 좋지 않나.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사람이 아닌 것은 아니였다. 그들은 선택받은 백성이었지만, 그것이 너무나 무의미해 보일 정도로. 살기가 돌았고 잔인하게 누군가를 죽일 수 있었다. 미우면 죽이고 싶은 것이고 땡기면 간음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빼앗고 싶은 것이 어쩔 수 없는 사람의 본성인 것이다. 나보다 더 많이 가지면 질투하고 미워하며 죽이고 싶은 본성이 들끓었던 것이 어찌 저 가나안 백성과 다를 것이 있단 말일까. 왜? 아담 이후에 사람들은 다 똑같았다. 그리고 하나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