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옥이나 사람을 가두어 놓는 다는 것은 썩 유쾌하진 않다. 목적 자체가 통제 에 있고 대상 자체가 죄수들이기 때문에 환경미화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흠이랄까? 옥은 정말 퀘퀘...................콜록콜록! 곰팡이 핀 퀘퀘 묵은 공기가 가득.. 어둡고. 침침한 곳. 더 두려운 것이 있다면, 죽음의 공포에 서려있는 죄수들의 눈빛이다. 소망 없는 사람들의 핏기없는 모습. 원통과 분노와 한이 서린 사람들을 매일 마주해야 하는 것이... 말하자면, 이곳을 가장 유쾌하지 않게 만드는 것 같다. 요셉. 이 잘생긴 청년이. 엄위하신 보디발의 집에서. 이제 옥으로 위치를 이동하였다. .. 음. 여기서도 실력발휘를 할 수 있을까? 물론! 그렇지 않았다면 너무 이야기가 재미없겠지! 우리를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