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하던 야곱의 가정 대책없이 일을 저지른 시므온과 레위 덕분에 온 가족 모두가 덜덜 떨게 되었다. 세겜.여기 사람들 대단하다던데. 한 번 잡히면 끝이라던데.. 어찌하여!! 왜 세겜을 건드렸어! 이제 야곱의 가족들은 순간 멸절될 수 있는 위기 앞에 놓여져 있다..... ‘벧엘’ ‘벧엘이야’ ‘벧엘로 올라가’ 마음 속에 세미하고도 강한 음성이 들렸다. ‘벧엘로 올라가라’ 벧엘. 눈이 벌겋게 달아올라 나를 찾아 헤메던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했던 그 곳에서 하나님을 만났었더랬다. 벧엘. 벧엘로 올라가라. 1절.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두 말할 것도 없이 야곱의 마음..